우리는 인생이라는 여행이 끝날 때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끝까지 움켜쥐려고 합니다. 우리가 손에 더 많은 것들을 움켜쥐고 있어야 이 세상에서의 여행이 든든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연세 드신 분들이 흔히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젊었을 때의 자녀들은 매로 다스리고, 나이가 들었을 때의 자녀들은 돈으로 다스린다.” 그래서 끝까지 돈을 붙잡고 있어야 그 돈이 효자 노릇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천국을 준비하는 삶은 우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끝없이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너가 너 자신을 위하지 않으면 누가 너를 지켜주고 도와주고 보호해 줄 것이냐!”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세상의 관점과 주님의 관점은 정반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들의 삶을 책임져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은 정말 우리를 위하여서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과 물질, 이 보물을 우리를 위하여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면 이 보물을 우리를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천국을 준비하는 삶은 우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은 우리의 보물을 땅에 쌓아두고 끝까지 붙잡고 지키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은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지옥에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에게 가장 큰 축복은 영생의 축복, 죽어도 영원한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이 천국의 소망,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떤 환난과 시련과 고통과 고난이 닥쳐와도 견뎌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가지고 천국을 위하여 사용하고,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할 하나님 나라에 우리의 보물을 쌓아두라는 것입니다.
3. 천국을 준비하는 삶은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영혼 구원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축을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저축을 하는 그것에 우리 마음과 기대를 갖고, 그 물질을 의지하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기대하고 의지해야 될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돈을 의지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물질에 소망을 두지 말고,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둬야 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물질을 끌어 모으는 것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물질을 값있고 의미 있게 쓰고 나누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선한 일 하고, 선한 사업에 힘쓰고, 나눠주고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 자신을 위하여 천국에 좋은 터를 쌓는 복된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에,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역사하시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천국을 준비하는 삶은 앞으로 분명하게 가야 될 하늘의 영원한 집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준비하는 삶의 모델이 되십니다. 목적을 갖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온 인류를 구원하시고, 세상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놀라운 선언을 하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다 이루었다!” 우리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는 것이 우리 자신을 위한 삶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사는 삶이 곧 우리를 위한 삶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늘의 영원한 집이 있기에 땅의 소망을 두지 않고 하늘에 보화를 쌓는 천국을 준비하는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