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수고와 슬픔으로 가득한 것이 나그네 인생입니다. “인간은 울면서 태어나 불평하며 살다가 실망하며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불평하며 산다’는 것은 만족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만족은 세상에 없고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을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면 인생의 참된 만족을 누리는 삶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요?
1. 인생의 참된 만족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누리게 됩니다.
세상은 돈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나 돈은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갖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이 만족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만족한 삶을 살게 됩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만족해야 할 것은 만족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않아야 할 것은 만족하며 삽니다. 우리는 영적 생활에는 만족하면서 환경과 물질에는 언제나 갈증을 냅니다. 그래서 만족한 삶을 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에 감사하고 앞으로 주실 것들을 기대하며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성숙한 믿음은 주어진 환경과 생활에 만족하며 영적 생활에는 갈급하는 신앙입니다.
2. 인생의 참된 만족은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어 주심으로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의 목자가 되어주신다면, 부족함이 없는 참된 만족을 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 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그리고 환난과 시험, 고난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어 주시면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항상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십니다.
3. 인생의 참된 만족은 예수님 안에서만 누리게 됩니다.
불평불만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참된 만족을 누렸던 사도 바울이 예수님 안에서 만족을 누리는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인생의 진정한 만족은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났다면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주님께 꼭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만족은 물질의 넉넉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져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인생은 허무합니다. 반면에 사도 바울처럼 세상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어도 하나님 안에 있으면 인생은 만족합니다. 은혜가 넘치는 삶의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나는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합니다.” “나는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 때문에 만족합니다.”돈 때문에 행복한 사람은 돈 떨어지면 불행하게 됩니다. 자식 때문에 행복한 사람은 그 자식이 결혼해서 떠나면 불행하게 됩니다. 그런 변하는 것들로 행복을 추구하지 말고 내 안에 영원히 살아계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고 만족하십시오. 그 행복은 평생 갑니다. 그 만족은 영원합니다.
결론입니다. 인생의 참된 만족은 내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돈은 얼마나 많이 버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관리하고 지출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우리가 돈을 관리하고 사용할 때, 지출의 우선순위는‘십일조’입니다. 왜 십일조가 지출의 우선순위입니까? 내 삶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이 바로 십일조이기 때문입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행위가 바로 십일조입니다. 나에게 물질을 주시고 채우시고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둬야 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만족은 돈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고 경외함으로 부족함이 없는 참된 만족을 오직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