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0 - 4부 예배

 

 

 

 

 

 

4부 예배 말씀 - 성령의 열매 5 (갈 5:22-24)

 

 - 오늘 다룰 성령의 열매의 이름은 "자비"입니다. 우리는 일평생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닮아 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분들은 불교에서 자주 쓰이는 "자비"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비는 사랑과 매우 닮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자비하신 하나님은 어떤분이십니까? 욘 4:2을 보면 회개하는 니느웨 사람들을 보고 요나가 말하기를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자비, 사랑, 긍휼 입니다.(마 12:7, 호 6:6, 마 9:13) 결국 자비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 자비의 열매를 맺느 삶은 어떤 삶입니까?

 

 1. 자비의 열매를 맺는 삶은 '긍휼'입니다.

 - 긍휼이 자비와 맥을 같이 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마 5:7) 긍휼의 마음은 인간적인 마음으로 품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자들만이 이 긍휼의 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런 자비와 긍휼의 마음이 있습니까?

 

 2. 자비의 열매를 맺는 삶은 '친절'입니다.

 - 능동적인 자비의 열매는 '친절'입니다. 우리가 만약 누군가에게 친절하다면 우리는 자비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친절한 삶의 가장 표본적인 비유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마리아인 입니다. 그 사람이 강도 만난 사람에게 친절(자비)를 베푼 것입니다. (눅 10:33-35)

 

 * 자비의 열매를 맺으려면 주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 위에서 말했듯이 자비의 마음은 주님의 마음을 품지 않으면 결코 자비의 마음을 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치절을 베풀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바로 하나님에게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 10:42)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며, 하나님의 자비(긍휼)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