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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난 사람은 가진 것을 다 빼앗기고 반 죽도록 맞았습니다. 생명마저 잃을 수 있는 매우 위급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제사장도 레위인도 아무도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긍휼히 여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 짐승취급 받는 사마리아인은 그 강도 만난 사람을 보고 어떻게 행동합니까? 사마리아인은 강도 만난 사람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행동에 옮겨서 상처를 응급처치 해주고,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데나리온 둘을 주막 주인에게 줘서 돌봐 주라고 부탁합니다. 이것이 바로 고통 받는 자를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마음! 주님의 마음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배고픈 무리들을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이 오병이어 기적, 칠병이어 기적의 이유였습니다. 수많은 병자를 고치신 이유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이 주님의 긍휼의 마음을 품은 사람이 긍휼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2.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심는대로 거두는 하나님의 원칙 속에 복된 씨앗을 심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과 맥을 같이 하는 하나님의 원칙이 무엇입니까?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심는대로 거두는 것이 하나님의 원칙이라면 어떻게 심어야 합니까? 첫째, “받으려면 먼저 심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받으려고 하는데, 하나님은 먼저 심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받고 싶은 것을 심으라! 우리는 별 볼일 없는 거 심고 좋은 것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받고 싶은 것과 심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별 볼일 없는 거 심지 말고, 받고 싶은 것을 심으라는 것입니다. 좋은 것, 복된 것을 심으라는 것입니다. 죄를 죄로 갚고, 악을 악으로 갚는 사람은 죄인과 악인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마귀에게 이용당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긍휼의 마음을 품고 요셉처럼 용서하는 사람은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사람입니다. 용서하지 아니하면 용서 받지 못하고,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면 긍휼을 입을 수 없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됩니다.

3.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사모하고 만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병들고 죄의 무거운 짐을 진 모든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기에 고쳐주시고 자유케 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병듦과 죄인 됨을 깨닫지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병듦과 죄인됨을 아는 사람은 주님을 향하여 하나같이 공통된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 고백이 무엇입니까?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나님은 긍휼히 여겨달라는 간구에는 언제나 응답해 주시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인간에게 정말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긍휼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반드시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긍휼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은 긍휼의 여기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복 있는 사람이 됩니다.

결론입니다.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가 계속되는 축복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인자하심’은 히브리어로 ‘헤세드’라는 단어가 쓰였는데, 이것은 “언약 관계 속에서의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말하는 것입니다. 집을 나간 탕자가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죽었다가 살아났고, 잃었다가 얻었다고 기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못난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요 긍휼하심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은혜를 날마다 공급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것이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윗처럼 평생 기도의 사람이 되어서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 주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긍휼히 여기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가 날마다 계속되는 복 있는 사람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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