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예배 말씀 - 성령의 열매 4 (갈 5:22-24)
-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는 "빨리 빨리"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 때문에 잘못하면 하던 일을 그르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소개하는 성령의 열매 중 인내의 열매는 이러한 정서와는 반대 교훈을 가르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내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인내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기다림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 우리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큰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기다리게 하시고, 때로는 지체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사에 그 때마다 결정되어지길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게 하기 위하여 지체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인내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 소망이 있는 사람은 기다릴 줄 압니다. 그러나 소망이 없는 사람은 금방 포기하고 맙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겪으면서 행복해 하지만, 막상 꿈을 다 이룬 사람은 허무해 합니다. 우리는 소망을 갖고 기다리며, 환란을 견뎌내야 합니다.
3. 인내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시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때때로 큰 것을 맡기시기 전 작은 것으로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모든 시험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기회가 됩니다. 시험을 통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은 시험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워 지는 것입니다. 고통을 피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고통을 감수하는 것은 소수의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험을 견디시길 원하십니다.
* 인내의 열매를 맺는 사람은 기도의 사람입니다.
- 인내의 열매를 맺고 싶다면 오늘부터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문제를 모두 하나님께 갖고 간 뒤,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의 문제를 적으면서, 하나님의 때가 오기까지 기도하며, 끝까지 인내하시는 주님의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