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0:1~6
[ 찬양에서 찬양까지 ]
우리는 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합니까?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는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송시입니다.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실 때, 복 있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즉 말씀의 사람입니다. 또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며, 사명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다윗입니다. 그는 일평생 말씀의 사람이었고, 찬양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일평생 하나님을 송축하고, 찬양하며, 예배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시편의 마지막 편입니다. 시편 150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납니다. '할렐루'는 승리, 완성, 찬양이며 '야'는 하나님입니다. 정리해 보면, 찬양하라 하나님을! = 승리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완성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입니다. 우리도 호흡이 있는 동안 삶의 자리에서 승리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일을 완성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할렐루야로 살아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승리의 찬양을 완성하셨습니다.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신 예수님을 사탄이 시험합니다.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주며, 한 번만 절하면 다 주겠다고 유혹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탄의 시험을 하나님께 경배하고 섬기라고 말씀으로 물리치지 않으셨습니까?
인생은 호흡에서 호흡까지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인생은 찬양에서 찬양까지입니다. 시편 150편 1절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6절 마지막에는 할렐루야로 끝납니다. 구원하셔서 생명을 주시고,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더욱 더욱 찬양을 올려드렸던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욥은 찬송하고 예배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송하며 예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욥을 곤경에서 돌이키시며, 갑절의 축복으로 회복시키지 않으셨습니까? 이렇게 찬양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에게는 하늘 문이 열립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숨 쉬고 살아있는 것입니다. 일평생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했던 다윗처럼, 예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예배했던 욥처럼, 찬양하고 예배하십시오! 우리 인생은 찬양에서 찬양까지이기에 남은 인생도 날마다!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