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수요예배 말씀

여호수아 1:5~8

---

[ 가나안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

---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치러야 하는 여호수아에게 세 번이나 반복해서 명령하십니다.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여호수아는 승리합니다. 그렇다면 '가나안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어떤 믿음이 필요합니까?

 

♡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승리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은 하나님께서 누구와 함께 하시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치러야 하는 평범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승리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확신하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승리하게 됩니다. 어두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할 때, 온갖 시험과 고난이 닥쳐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확신하기에 승리와 함께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백전백승하게 됩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일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전쟁에서 승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실 때,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주야로 묵상하며,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 속에 승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형통도, 축복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켜 행 할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내 안에 오셔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는 비결은 바로 성령 충만인 것입니다.

 

[결론] 가나안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에 비해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니 가나안 땅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언과 같은 말을 선포합니다. "우상들을 다 버리고, 두 마음을 품지 말라! 나와 내 집은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고 섬기겠다!"고 말입니다. 이렇게 믿음을 시인하고 선포할 때, 백성들도 똑같이 결단하며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바로 백전백승의 비결입니다.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확신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십시오!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고 섬기십시오! 그래서 항상 승리하는 믿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