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예레미아 29:10~13
[ 후회하지 말고 하나님을 소망하라 ]
오늘 말씀은 남 유다 멸망 직전,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한 예레미야 선지자의 소망의 메세지입니다. 남 유다는 끊임없는 바벨론의 위협으로부터 위기 가운데 있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전혀 달랐습니다. 평안과 소망을 주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환난 중에도 즐거워해 할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환난이 소망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인내하므로 환난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할 때 많이 있습니다. 불순종함으로 산 것에 대해서 후회도 합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후회하지 않고 회개하는 것이 하나님을 소망하는 삶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고 후회만 합니다. 그러나 회개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만, 후회하는 사람은 용서받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단 아멜렉을 진멸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합니다. 회개하지 않고 변명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사울 왕은 하나님께 버림받게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인 다윗은 어떻습니까? 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면서 회개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눈물로 침상을 띄울 정도로 통곡하며 회개한 것입니다. 우리도 후회하거나 변명하는 인생이 아니라 회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믿고 진실하게 회개할 때, 하나님께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을 소망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 후회하지 말고 하나님을 소망하는 사람은 미래를 소망하고 주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전진하는 삶입니다.
후회는 과거입니다. 소망은 미래입니다. 후회는 아무 소용도 없지만 회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는 우리의 혼을 움직여 과거에 붙잡아 맵니다. 앞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후회하는 삶에는 하나님의 영적인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영이 하는 일은 앞에 있는 것을 잡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실패했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믿는 것이 영이 움직이는 생각입니다. 영적인 사람은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는 소망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다 하실 수 있음을 믿고, 소망할 때 영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 소망의 사람입니다. 미래를 소망하고 주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전진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실수하지 않으시고, 후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소망하십시오! 미래를 소망하고 푯대이신 주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전진하십시오! 그래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실수하지 않으시고 후회하지 않으시는 완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소서!(아멘!)
2. 혼을 움직이는 후회는 귀신의 역사요, 영을 움직이는 소망은 하나님의 역사임을 믿고 하나님을 기대하며 소망하게 하소서!(아멘!)
3. 푯대이신 주님만 바라보며 기름 등불 준비하고 오직 믿음으로 전진하게 하소서!(아멘!)
11월 16일 주일예배 말씀
11월 12일 수요예배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