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빌립보서 1:9
[ 우리의 기도 제목 ]
이 세상에서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일은 영혼 구원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구원의 착한 일을 시작하시고,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빌립보 교회와 성도들을 사랑했던 것입니다.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라고 고백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 제목은 무엇입니까?
♡ 우리의 기도 제목은 "풍성한 사랑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 때의 특징 중 하나가 사랑이 식어가는 것입니다. 이기주의와 물질주의, 쾌락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물들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풍성한 사랑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계속 경험해야 합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면, 주님의 사랑 가운데 믿음의 뿌리를 내리며, 터가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토대 위에 예수님의 풍성한 사랑을 알고 경험하게 될 때, 사랑의 너비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하늘의 복과 능력과 은혜가 우리 안에 충만케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도 바울처럼 담대하게 예수님의 끊어지지 않는 완전한 사랑을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 우리의 기도 제목은 "진실하여 허물 없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아버지를 닮기에 진실하여 허물이 없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쓰러지고 넘어질 때, 아담처럼 나무 사이로 숨지 말아야 합니다. 사울 왕처럼 변명하고, 자기 합리화를 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다웟처럼 진실하게 회개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삶은 죄악된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정결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곧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한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도록 이끄시는 분이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께서 내 안에 충만하게 임재하셔서 평강의 하나님과 동행할 때, 진실하여 허물이 없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우리의 기도 제목은 "의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열매로 우리의 믿음을 평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잎만 무성한 나무가 아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의의 열매를 가득 맺으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붙어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아닌 하나님의 영이 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의 통로일 뿐입니다. 주님께 붙어있는 가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나와 내 자녀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채워지기를 기도하십시오! 죄악된 세상에서 진실하여 허물이 없기를 기도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결단의 기도 ]
1. 예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더 깊이 체험하여 그 사랑이 넘쳐 흘러가게 하소서!(아멘!)
2. 영아부터 실버까지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채워져서 주님의 신부로서 진실하고 순결하게 하소서!(아멘!)
3.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의 뿌리를 견고히 내리고 의의 열매가 풍성한 가지가 되게 하소서!(아멘!)
10월 29일 수요예배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