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디모데전서 1:12~17
[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음이란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죄의 문자적 의미는 표적을 맞추지 못한 것입니다. 사람이 맞추어야 할 표적은 하나님의 영광인데, 오히려 자기 영광을 맞추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죄란 자기 영광과 자기 의, 자기 교만으로 하나님을 드러내지 않고, 자기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반면에 복음을 경험하면 반드시 변화됩니다. 그렇다면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그 은혜에 감격하는 사람입니다.
죄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무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수많은 위험과 고난을 만났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넘쳤음을 고백합니다. 이렇게 은혜를 깨달을수록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합니다.
반대로 감사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경험함으로, 그 은혜에 감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구원의 확신과 천국 소망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복음에는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이 담겨있습니다. 이 선물은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최고의 선물이 바로 구원입니다. 돈 없이, 값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구원의 기쁨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모든 죄는 사함 받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일만 달란트를 빚진 사람이 그 빚을 탕감 받은 것과 같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았다는 것은 영생을 얻은 것이요, 천국을 상속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기에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천국 소망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무한합니다. 영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갚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빚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셨고,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와 사랑을 갚을 수 없기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빚진 자의 자세는 어떻습니까? 다윗의 고백처럼 호흡이 끊어질 때까지,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그 은혜에 감격하십니까? 구원의 확신과 천국 소망으로 사십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십니까? 복음으로 변화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0월3일 금요저녁예배 말씀
9월 28일 주일저녁예배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