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20~22
[ 율법 VS 복음 ]
복음이란 복된 소식입니다. 복음은 전하는 사람이 있기에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발은 전도하는 사람들의 발입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죄인된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다는 소식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복음을 경험한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반면에 복음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율법적인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복음을 경험한 사람입니까?
♡ 복음을 경험하면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시인하게 됩니다.
복음을 경험하기 전, 내 삶의 주인은 나 자신이었습니다. 복음을 경험하게 되면 내 삶의 주인은 예수님으로 바뀌게 됩니다. 복음은 주인을 바꾸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고, 내 입으로 주님을 시인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 값을 담당하셔서 죽으셨고, 나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던 우리를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셔서 해방시키시고, 자유케 하신 것입니다. 이제 나는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힘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죽고 주님이 살아 역사하셔야 합니다.
♡ 복음을 경험하면 겸손한 마음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차별이 있습니다. 반면에 복음은 차별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고 계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의와 구원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적인 사람은 겸손하신 주님의 마음을 품기에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율법적인 사람은 사람을 차별합니다. 바리새인처럼 다른 사람을 멸시하고, 세리를 죄인이라고 정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필요 없을 만큼 의로운 사람도 없고, 주님이 용서하지 못할 죄인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적인 삶을 통해 예수님의 향기를 발하며 살아야 합니다.
[결론] 복음을 경험하면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주님만 높이게 됩니다.
복음은 죄인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로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썩어질 것을 자랑하지만, 복음을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 아는 것을 자랑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오직 주님만 높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시인하십니까? 겸손한 마음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 않습니까? 복음을 경험한 사람답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주님만 높이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