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주일 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Jul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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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13~16


[ 감격 ]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잘 분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님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했다면, 그 뜻대로 나를 하나님께 드리기에 힘써야 합니다. 바로 영적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일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는 감격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과 함께 하는 감격은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감격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통해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기준입니다. 포도원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품삯을 나누어 주실 때, 일꾼들은 두 그룹으로 나뉩니다. 그 기준은 원망과 감사입니다. 일꾼을 나누시는 하나님의 기준은 일하는 시간이나 수고, 일의 분량에 있지 않으셨습니다. 일꾼의 중심을 보신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감격이라면, 원망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지 못하는 죄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격하는 삶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먼저 온 품꾼들의 마음에는 원망과 불평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나라가 강성해지자,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버리고 범죄합니다. 하나님께서 애굽 왕 시삭을 통해 이스라엘을 치십니다. 선지자 스마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르호보암과 이스라엘 방백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하나님 앞에 겸비하여 여호와는 의로우시다라고 선포합니다. 즉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노를 그치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우리도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는 삶은 선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부지런하고, 인내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버렸기 때문에 책망을 받았습니다. 처음 사랑은 부르심에 대한 감격이요,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가 아닙니까? 마찬가지로 먼저 온 포도원의 품꾼들에게 없었던 것이 처음 사랑이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격이 없이 일한 것입니다. 그래서 1시간 일한 품꾼도 똑같이 1데나리온을 받는 것이 선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은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격하십니까?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정하십시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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