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주일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Jun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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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16~21


[ 증거 ]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셔야 진정한 믿음의 사람, 진정한 성도가 된 것입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우리 속에 영원히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어떻게 증거할 수 있습니까?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증거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구주가 되심을 믿고, 입술로 고백하며, 시인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것은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셔야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믿는 것도 오직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셔야만 가능한 놀라운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구원자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됩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증거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시면, 내 인생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 차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오래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커져야 하는데, 오히려 자기 의가 커져서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면 신앙에 적신호가 켜진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선물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일평생 감사하며 감격해야 합니다. 주님의 사명과 직분을 받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증거는 마음 놓고 죄를 지을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가장 어둡고 악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죄를 범해도 마음에 죄책감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시는 사람은 마음 놓고, 기분 좋게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근심하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성령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육신의 생각대로 살지 않고, 내 안에서 근심하고 계시는 성령님을 느끼며 사는 것이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신다는 증거입니다.

 

[결론]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증거는 영혼을 살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전도는 인간적으로는 미련하게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구원의 방법입니다. 고난을 받아도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성령님이 거하시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죽어가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살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살아갑니다. 성령 충만을 기도 제목으로 삼아 나도 살고, 다른 영혼도 살리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구원을 받아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한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다면, 마음 놓고 죄를 지을 수 없다면, 영혼을 살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시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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