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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29~39


[당신은 십자가를 지고 가시나요?]


 

오늘은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에 운명하셨습니다. 여섯 시간 동안 우리의 죄와 저주를 친히 담당하신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하는데, 어떤 결단을 해야 할까요?

 

십자가를 지는 사람은 복음(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쓸개(몰약)을 탄 포도주를 마시지 않으셨습니다. 쓸개는 일종의 마취제로서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었지만,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통을 온전히 감수하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힘써야 합니다.

마음으로는 누구나 좁은 문으로 들어가서 영생을 얻고 싶지만, 실제로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는 사람은 복음과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영의 아들인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유언과 같은 권면을 합니다. 자신은 복음으로 인해 감옥에 갇혔지만,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디모데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하지 않았습니까?

 

십자가를 지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믿음으로 전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받는 고난은 받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 때문에, 사명 때문에 받는 고난은 감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인내하며 이겨내야 합니다. 고난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는 영적 성숙의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에, 애매한 고난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멸시와 희롱을 당하시면서도 인내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를 부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따라가는 십자가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열어놓으신 새로운 살 길로 전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아무나 질 수 없습니다. 반드시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를 쳐서 복종하는 사람만이 십자가를 질 수 있습니다.

 

지금 십자가를 지고 가십니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로만 전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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