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특별 새벽 예배 [4일차]

by 관리자 posted Ap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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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22~25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시나요?]


 

예수님의 관심은 12제자의 양육에 있으셨습니다. 제자들에게 3년 반 동안 진리의 말씀과 삶으로 양육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과 섬김으로 양육했던 제자들은 예수님을 부인하며, 도망치고, 배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사랑을 십자가에서 죽음과 부활로 증명해 보여주시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내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게 될까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영적으로 경험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드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희생하심으로 제자들의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실 것을 눈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자신의 살과 피를 주시는 사랑! 영적으로 이해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미리 예고하신 것입니다. 사랑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희생이 자연스럽게 동반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사랑이 더 복되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생명을 주시는 사랑이기에 일평생 사모하며, 깊이 경험해야 합니다. 그 사랑을 경험하면 경험할수록 모든 충만하신 은혜와 능력이 채워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환난이나 고난이 닥쳐와도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게 됩니다. 또한 끊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넉넉히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면, 받은 사랑을 전하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게 됩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하는 사명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사명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만 예수님의 증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코 예수님을 버리지 않겠다던 베드로의 의지는 죽음의 두려움 앞에서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성령의 권능을 받자 베드로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증인은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함으로 그 사랑에 감격하는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예수님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셨습니까? 그 영원한 사랑의 감격이 회복되십시오! 그래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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