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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5:15


[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


 

야곱은 험난한 인생을 통해 성숙한 믿음과 함께 축복도 받았습니다. 그는 차자였지만, 장자의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어느 날 에서야곱에게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 동안 많은 연단을 받게 하십니다.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장자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창세기 2815절에 나오는 하나님 약속의 성취입니다. 그렇다면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의 복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의 꿈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장자의 축복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간절히 사모했기에 그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반면에 형 에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축복보다는 육적인 욕망이 더 컸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은 사모하는 사람이 먼저 받게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신령한 사모함과 기대는 클수록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입을 넓게 열면, 여는 대로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은 욕심도 많고, 열정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장자의 축복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과 다른 한 가지는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인생의 절대 절명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의 씨름을 했습니다. 허벅지 관절이 어긋나는 고통보다 하나님의 축복을 더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성공하기 위해서 기도하며 노력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노력이 기도보다 앞서가면 안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능력을 체험하는 기적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기에 생명을 주시는 축복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와 어린 자녀가 씨름을 하면 누가 이깁니까? 당연히 아버지가 이기지만, 어린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져줍니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는 야곱을 사랑하시기에 져주시지 않았습니까? 야곱을 축복하시면서 새 이름인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시기에 십자가의 죽음으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자녀에게 가장 좋은 응답인 성령님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이신 하나님으로 인해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늘 함께 하시며, 지켜주시고, 인도하시며, 복 주심으로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야곱처럼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하시며, 간절히 찾고 구하십시오. 그래서 주님으로 인해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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