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금요일 저녁 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Ap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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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16~23


[기드온의 300 용사]


 

사사시대는 영적으로 가장 어둡던 시대입니다. 이스라엘의 영원한 왕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죄악의 길을 가는 그들에게 이방의 채찍인 미디안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었습니다. 그 고통의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사사인 기드온을 사용해서 구원해 주십니다. 기드온의 300용사는 어떤 사람들입니까?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담대한 사람입니다.

기드온은 미디안 군대와 싸울 사람들을 모집합니다. 32천 명이 모였는데, 135천 명이나 되는 미디안 군대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숫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300명이 남을 때까지 테스트하십니다. 먼저 두려워 떠는 사람은 돌아가라고 명하십니다. 이들은 승리를 주시겠다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담대한 사람입니다.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자신의 힘이 되어주심을 확신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므로 세상을 이기는 담대한 믿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해가 안 되고 유익이 없을지라도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기드온 300용사의 손에는 무엇이 들려있었습니까? 바로 항아리와 횃불과 나팔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이 하시겠다고 이미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기드온의 용사들은 항아리를 깨뜨리고, 등불을 밝히며, 나팔을 불고, 소리를 지른 것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미디안 군대는 서로 칼로 찌르고,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해가 안 되고 유익이 없을지라도 순종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드온의 300용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가나안 전쟁(영적 전쟁)’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기고, 불순종하면 지는 전쟁입니다.

가나안 전쟁의 승패의 기준은 순종입니다. 크고 견고한 성읍인 여리고 성이 칼과 창으로 무너졌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침묵으로 성을 13바퀴 돌았을 때, 무너졌습니다. 그런데 작은 아이성 전투에서는 왜 패배했습니까? 삽디의 아들 아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이 원리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도 적용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순종하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어떤 대적도 물리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서 불순종하면 반드시 패배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므로 담대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안 되고, 유익이 없을지라도 순종하십시오! 그래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두려움을 몰아내고 찬양으로 담대히 승리하게 하소서!(아멘!)

2.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역사와 승리를 경험하게 하소서!(아멘!)

3.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인의 길을 가는 진리의 소수가 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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