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수요예배말씀

by 관리자 posted Ap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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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1~7


[믿음의 사람]


 

믿음은 주관적인 것이기에 바른 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믿고 있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우리의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믿음은 우리의 생각이나 상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에 근거하여 바라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좋을 때도, 건강할 때도, 병 들었을 때도,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도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이 바로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고향을 떠난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현실은 기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떤 환경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믿음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욥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 아침에 열 자식이 죽고, 재산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찬송합니다. 욥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진짜 예배자였기 때문입니다. 과연 나는 하나님께서 복을 거두어 가시거나, 은혜를 거두어 가셔도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겠습니까? 만일 찬송할 수 없다면 반쪽짜리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므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에서 태어나서 75년 동안 뿌리를 내리고 살았던 아브라함에게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무작정 떠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은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불순종한다면 우리의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현장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함께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목자이신 하나님께 내 인생을 맡기고, 인도하심 따라 부족함이 없는 축복을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식이 없는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75세에 부름을 받은 아브라함이었지만, 이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굳게 붙잡고 그대로 믿고 확신합니다. 현실은 점점 절망적이었지만, 아브라함의 믿음은 점점 견고해진 것입니다. 이 믿음을 하나님께서 의로 여기셨습니다. 다른 말로 하나님 보시기에 옳다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대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거두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므로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대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풍성히 경험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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