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사도행전 13:21~23
[ 사울 VS 다윗 ]
오늘 본문의 사울과 다윗은 대조적인 지도자입니다. 사울이 실패한 지도자라면, 다윗은 성공한 지도자이기 때문입니다. 실패와 성공의 하나님 기준은 바로 순종입니다. 그렇다면 순종과 불순종의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사울은 백성과 거리가 가까운 사람이라면, 다윗은 하나님과 거리가 가까운 사람입니다.
지도자의 성공과 실패는 거리에 따라 결정됩니다. 첫째, 하나님과 지도자의 거리이며, 둘째, 지도자와 백성의 거리입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과의 거리는 멀었고, 백성들과의 거리는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입니다. 반면에 순종의 사람 다윗은 백성들과의 거리보다 하나님과의 거리가 가까웠습니다.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마다, 언제나 먼저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았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울 왕의 실패는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었고, 그 증거는 기도의 부재였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할 때, 사울은 변명하지만 다윗은 회개합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낯을 피한다는 것입니다. 사울 왕도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죄를 범했지만, 회개하지 않고 변명합니다. 그러나 다윗 왕은 나단 선지자가 자신의 죄를 지적할 때, 그 죄를 인정하고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통곡하며 회개하는 다윗의 중심이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범죄할 때, 우리의 죄를 지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깨끗케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울의 자신을 위해 예배를 이용하지만, 다윗은 값을 치루는 희생의 예배를 드립니다.
다윗 왕은 자신의 죄 때문에 백성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 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값을 주고 삽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는 반드시 희생이 드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단을 쌓는 희생의 제사를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지 않겠습니까? 반면에 사울 왕은 불순종하고서도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높이는 예배를 드려달라고 했습니다. 사울은 예배를 이용했고, 다윗은 예배를 통해 희생한 것입니다. 우리도 나 중심의 예배에서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결론] 순종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불순종의 사람은 사람이 인정합니다.
다윗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예배자였기 때문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일평생 기도하며, 찬양했던 참된 예배자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평가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긴 순종의 사람! 다윗!"입니다.
나는 하나님과의 거리가 가깝습니까? 하나님 앞에 범죄할 때, 변명하지 말고 회개하십시오! 하나님을 위해 내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그래서 순종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