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주일 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Dec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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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46~52


[절망]


 

사도 바울은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사형선고를 받은 것 같은 절망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깨닫습니다. 그 뜻은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소망의 주님만 의지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기도를 통해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래서 나의 절망은 하나님의 소망의 시작입니다. 오늘 본문의 바디매오는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맹인 거지 바디매오는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서 볼 수 있게 되었고, 영혼의 구원까지 받게 됩니다.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기도는 소망의 예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길가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라고 부르고 있지만,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그는 날 때부터 불치의 병도 고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확신한 것입니다. 소망의 예수님께서는 부르짖는 바디매오의 믿음대로 응답해주시고, 역사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절망 가운데에서 하늘 문이 열려 있음을 믿고, 소망의 예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고 기도해야 합니다.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기도는 포기하지 말고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소리 질러 부르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방해합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아랑곳하지 않고, 더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악한 마귀는 때로는 사람을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서 기도를 방해함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 응답을 받으려면, 장애물을 극복하고 뛰어 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포기하지 말고, 낙심하지 않고 기다려야 합니다. 바디매오도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던 발걸음을 멈추실 때까지 부르짖지 않았습니까?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기도는 믿음으로 새로운 삶을 결단하는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께서 부르시자, 겉옷을 내 버리고 뛰어갑니다. 당시의 겉옷은 낮에는 광야로부터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막아줍니다. 밤에는 싸늘한 추위를 막아주는 소중한 옷이었습니다. 그런데 소중한 겉옷을 왜 내 버렸습니까? 예수님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가면, 맹인으로서의 인생이 끝난다는 믿음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삶을 결단하게 된 것입니다. 보기를 원했던 바디매오의 소원이 이루어질 때에 영혼의 구원을 받고,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만나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절망 가운데 계십니까?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바디매오처럼 예수님께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그래서 내 삶의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반전의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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