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 ](창 6:5-10)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죄악이 관영함으로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데 은혜를 입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노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어떤 환난에서도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재림의 주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구원하러 오시지 않습니까? 마지막 심판의 날에, 노아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사람이 바로 거룩한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노아는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 풍조를 따라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랑할수록 하나님의 사랑이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과 원수 된 삶을 살게 됩니다. 성경에서 노아는 의인이라고 소개됩니다. 죄가 없는 의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과 구별되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살리라 결단하고 뒤로 물러가는 것은 주님을 따라가다가 세상으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반면에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주님만 바라보며, 천성을 향해 전진하는 삶입니다. 노아는 일부다처제가 일반적인 시대 가운데 단 한 명의 아내만 둡니다. 이것이 세상과 구별된 거룩 입니다. 노아의 세 아들들도 모두 한 명의 아내만 두었습니다. 믿음의 아버지 노아와 믿음으로 사는 어머니를 본받아서 자녀들도 믿음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우리도 노아처럼 세상과 구별되어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노아가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운 사이였으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겠습니까? 피조물인 사람이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에녹인데, 그는 1년 365일을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라는 증거를 받았다고 평가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신앙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삶의 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기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든지 형통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을 누리게 하시며, 어디로 가든지 승리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비결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일평생 은혜 속에 사는 복된 인생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