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주일 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Nov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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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7:1~5


[임재]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 영혼에 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특새가 내게 복이 아닙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갈망해야 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갈망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가까워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과 점점 친밀해지게 됩니다. 이것을 거룩이라고 합니다. 

 

다윗의 승리의 비결은 찬송과 예배입니다.

다윗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환난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심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둠 속의 빛이 되어 주셨고, 환난 가운데 구원이 되어 주셨습니다. 또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생명의 능력이 되어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천만인이 둘러치려 해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전쟁 중에서도 주님을 찬송하고, 주님의 아름다우심을 송축하며, 예배하는 예배자가 아니었습니까?

 

다윗의 한 가지 기도제목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다윗은 화려한 백향목 궁전에 사는 것보다 평생 여호와의 집에 살기를 원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단 한 가지 기도 제목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 속에 살기를 원했습니다. 한 마디로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다윗의 마음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영혼 중심의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백성들에게는 위대한 왕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항상 종임을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영원히 거하는 것, 주님의 집에 영원히 사는 것이 다윗에게 가장 큰 축복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범죄할 때마다, 변명이나 자기 합리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진실하게 회개했던 것입니다. 진실한 회개를 통해 계속해서 하나님의 임재 속에 거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만 의식하는 예배자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했던 다윗의 중심을 잘 드러나는 사건이 바로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옮기는 사건입니다.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옮길 때, 다윗이 얼마나 기쁨으로 뛰며 춤을 추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기뻐하는 다윗 왕의 모습을 보며 그의 부인 미갈은 천박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오직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만 의식한 것입니다. 이것이 다윗의 예배입니다. 바로 다윗의 중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일평생 하나님만을 경외함으로 섬깁니다. 주님의 은혜로 영원히 복 받기를 소망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이것이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찬송하며 예배하십니까? 하나님의 임재 속에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오직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만 의식하는 예배자로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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