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예배 말씀 - 사람을 망치는 죄 (창 3:1-13)
- 하나님은 사람을 영적인 존재로 만드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매우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친밀한 교제의 단절을 불러온 것이 바로 '죄'입니다. 죄는 인간을 망가뜨리고 파괴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십니다. 사람을 망치는 죄가 무엇입니까?
1. 사람을 망치는 죄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 창 3:1에 뱀은 하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적으로 듣게 만듭니다. 그 결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먹게 되었습니다. 하와가 말씀을 거역하게 된 것은 무엇때문입니까?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하와는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생각을 더했고 그 결과 믿음이 흔들릴 수 있는 여지를 자기 자신에게 주었습니다. 사람을 망치는 죄는 하나님의 뜻과 상간없이 자기 마음대로 선악을 분별하며 사는 것입니다.
2. 사람을 망치는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마귀의 종이 되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 죄는 관계의 단절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사람은 무조건 죄, 마귀의 종이 되어버립니다. 죄를 짓게 된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창 3:7을 보면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후 '부끄러움'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 되심을 잊고 사람을 왕으로 추대합니다. 각자 옳다고 생각한 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 정말 옳은 걸까요?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결코 옳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 역시 현 시대에서 이러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1) 사람을 망치는 죄는 '두려움'을 가져다 줍니다.
(2) 사람을 망치는 죄는 '수치심'을 가져다 줍니다.
(3) 사람을 망치는 죄는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4) 사람을 망치는 죄는 자신의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합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지만 은혜의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십니다.
-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와 뱀은 결국 저주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정말 사랑하셨기에 용서(와 은혜)의 의미로 가죽옷을 지어 입혀 보내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지만 죄인은 정말 사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