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3:15~17
[하나님께 대한 감사]
한 해 동안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간단히 정리해 보면,
첫째 날 새벽은 ‘나’에 대한 감사: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이요, 무조건적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둘째 날 새벽은 ‘가족’에 대한 감사: 기도하는 부모님과 사랑하는 배우자, 순종하는 자녀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셋째 날은 ‘교회’에 대한 감사: 예수님으로 하나되어 함께 예배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하늘의 가족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넷째 날은 ‘이웃’과 ‘환경’에 대한 감사: 서로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좋은 이웃과 아름다운 삼천리 금수강산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다섯째 날은 ‘나라’에 대한 감사: 하나님의 크신 축복으로 세계 속에 작지만 경제대국, 선교대국으로 세워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여섯째 날 마지막 시간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 영혼에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히 거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하므로 읽고, 묵상하며, 필사하고, 암송할 때에 감사가 흘러넘치게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결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순종의 영역입니다. 감사의 삶을 결단할 때, 감사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생기는 것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지는 환난을 만났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이렇게 다니엘은 기도와 감사가 삶에 습관이 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감사의 중요한 특징은 감사는 결단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습관(생활 방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은 반드시 감사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결단하고, 감사의 길을 만들며, 감사의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감사의 습관의 첫걸음은 ‘표현’입니다.
누가복음 17장에 열 명의 나병환자는 예수님께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명만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감사하러 돌아온 사마리아 사람만이 구원의 선물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감사는 반드시 표현해야 완성되는 것입니다. 또한 감사를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포장해 놓고 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도 표현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결단입니다. 결단했다면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마음의 감사를 표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구원의 은혜와 능력으로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나를 창조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평생 감사하게 하소서!(아멘!)
2. 성도와 이웃을 사랑하고, 세계 선교의 주역인 대한민국 국민이자 한국 교회 성도인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아멘!)
3. 하나님께 감사를 결단하고, 감사를 습관화하여, 날마다 감사하고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