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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0:33~37


[이웃과 환경에 대한 감사]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웃과 환경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고 있습니까? 

 

어느 날, 장미꽃이 하나님께 이렇게 원망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왜 가시를 주셔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십니까?”

이 질문에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너에게 가시를 준 적이 없단다. 오히려 가시나무였던 너에게 장미꽃을 주었단다.”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원망과 불평을 할 수 있으며, 감사의 조건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얼마나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웃’에 대한 감사는 밝은 얼굴로 서로 인사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이웃이 있음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고, 도와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로’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는 서로 섬겨 주어야 합니다.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사마리아인은 유대인들에게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던 존재였습니다.

어느날,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제사장과 레위인은 피해서 지나갑니다. 그들은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만나면 긍휼히 여기라고 가르쳤지만, 정작 자신들은 그렇게 살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그를 끝까지 치료해 주고,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줍니다. 이것이 진정한 이웃 사랑입니다. 그의 마음에는 긍휼의 마음이 있었고, 행동함으로 긍휼의 열매를 맺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마음이 아닙니까?

 

예수님께서도 깨끗함을 원하며 나아온 나병환자에게 손을 내밀어 고쳐주셨습니다. 그냥 말씀만 하셔도 되는데, 고통받는 자를 긍휼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사랑은 말로만 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그 몸에 쓸 것을 주고, 필요한 것을 공급해 줌으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또한 긍휼히 여기는 자에게는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복이 약속되어 있지 않습니까? 지극히 작은 사람에게 한 것이 주님께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손길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십니까? 또한 밝은 얼굴로 서로 인사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이웃이 있음에 감사하며, 생명의 통로로 쓰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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