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7:9~12
[빛과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생명까지 주실 정도로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복은 예수님 안에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것이 바로 하늘의 속한 모든 복이 아닙니까?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두운 세상의 참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빛 되신 주님을 알지 못했으며, 영접하지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어두움을 더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빛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참된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빛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시면, 우리 안에 어두움과 더러운 죄악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을 율법의 의로 흠이 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데 앞장을 섰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는 길, 정오에 강렬한 하늘의 빛이 임하게 됩니다. 이 빛에 바울은 사흘동안 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나니아가 찾아와 안수한 후, 바울의 눈은 다시 보게 됩니다. 그 후 바울은 자신이 죄인 중의 괴수임을 고백하게 되는데, 이것이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빛을 비추셨던 예수님의 역사입니다.
빛 되신 주님을 만나면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됩니다.
빛 되신 주님을 영접하면 더 이상 어둠 속에서 방황하지 않습니다. 주님을 따라가면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특징은 깨어 있음입니다.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잠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빛의 자녀들은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이기에 영적으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세상 어둠과 술에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깨어 있는 주님의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빛의 자녀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 바로 기쁨입니다.
우리에게 빛으로 오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마음이 정결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내가 내 마음을 정결하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비추일 때,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정결한 사람으로 새로워집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나의 마음은 빛이 나면서 기쁨이 샘 솟지 않습니까? 언제나 주님과 기쁨은 단짝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하늘의 빛을 뿌려주십니다. 마음이 정결한 사람들을 위해서 기쁨을 뿌려주십니다. 그래서 빛과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수록 빛은 환해지며,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생명의 빛과 충만한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십시오! 그래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비추어서 어둠과 더러운 것들이 물러가고, 주님의 기쁨으로 충만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결단의 기도]
1. 생명의 빛과 충만한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을 온 맘 다해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소서!(아멘!)
2. 청년들의 앞 길에 하늘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아멘!)
3. 찬양대와 찬양단의 찬양으로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가득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