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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수24:29~33


[세겜 VS 헤브론 2 ]


 

하나님께서는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습니다.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시고, 십계명을 주시며, 이동하게 됩니다.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하여, 가나안 땅에 열두 명의 정탐꾼을 보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열 명의 정탐꾼은 하나님을 불신하며 약속의 땅을 악평합니다. 불평과 원망의 말은 씨가 됩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다 모두 죽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승리한다고 선포했던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만 약속의 땅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에브라임(요셉) 지파, 갈렙은 유다 지파 사람입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 중, 특별히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이 요셉과 유다가 아닙니까? 그 두 지파가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세겜은 요셉 지파의 기업입니다. 또한 야곱이 백 크시타를 주고 산 밭입니다.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의 후손인 여호수아가 요셉의 뼈를 출애굽해서 장사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곳이 유업이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최초의 제단을 쌓은 곳입니다. 야곱도 제단을 쌓고 엘엘로헤이스라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크게 부른 곳입니다. 그렇다면 헤브론은 어떤 곳입니까? 아브라함이 자기 아내 사라를 장사하기 위해 산 막벨라 굴이 있는 곳입니다. 이삭과 리브가가 매장되면서 아브라함의 선산이 됩니다. 애굽으로 내려갔던 야곱도 자신이 죽으면 가나안 땅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했습니다. 이에 요셉이 아버지 야곱을 장사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상징적 의미가 큰 곳이 헤브론입니다. 또한 가나안 정복 전쟁 후,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헤브론 산지를 자신에게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습니까? 그 결과 유다 지파의 대표인 갈렙이 헤브론을 차지하므로 유다 지파의 기업이 됩니다. 

 

세겜과 헤브론이 하나가 되어 참이스라엘이 되게 한 왕이 바로 다윗 왕입니다. 다윗은 헤브론(남 유다의 왕)에서 7년 6개월을 다스렸고, 예루살렘(온 이스라엘의 왕)에서 등극하여 33년을 통치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것입니다. 다윗 왕은 한 나라로 통합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옮겼습니다. 그래서 여부스 족속을 몰아낸 것입니다. 여부스 산지 예루살렘 성은 시온 산성이요, 다윗 성입니다. 그 곳에 성전이 세워집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사람이 유대인이든, 사마리아인이든, 이방인이든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성령님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겜과 헤브론을 하나되게 했던 다윗 왕처럼, 찬양과 예배를 통해 남과 북이 하나되게 하실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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