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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겔37:15~17


[ 유다 VS 에브라임 1 ]


 

야곱은 얍복 강변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게 되고 또한 나라의 이름이 됩니다. 그런데 야곱에게는 2명의 부인과 2명의 첩이 있었습니다. 언니 레아는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녀의 태를 열어주셔서 6명의 아들을 주십니다. 그녀는 자식으로 위로를 받게 된 것입니다. 아들들의 이름은 르우벤과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입니다. 때가 되자, 하나님께서 라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태를 열어주십니다. 첫 번째 아들은 아이를 낳지 못한 라헬의 부끄러움을 하나님께서 씻으셨다는 의미의 이름인 요셉입니다. 요셉은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라헬은 두 번째 아들인 베냐민을 낳고 죽습니다.  

 

라헬의 시녀 빌하는 단과 납달리를 낳았고, 레아의 시녀 실바는 갓과 아셀을 낳게 됩니다. 역대상 5장 2절에,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야곱의 첫 번째 아들 장자 르우벤은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돌아간 것입니다. 장자의 명분이 무엇입니까? 다른 자식보다 두 배를 받는 것이 장자의 특권입니다. 그래서 르우벤은 장자였지만, 명분은 요셉에게 있게 된 것입니다. 그 증거가 요셉지파가 두 지파인 것입니다. 요셉의 두 아들인 므낫세와 동생 에브라임이 열두 지파에 들어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약 성경에서는 레위, 유다, 요셉 지파가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셉의 아들인 형 므낫세보다 동생 에브라임이 하나님 앞에 더 귀하게 쓰임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야곱이 손을 엇바꾸어 얹었던 것은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야곱이 형 에서 대신 장자의 축복을 받았던 것처럼 동생 에브라임이 형 므낫세보다 더 큰자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었습니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태어난 순서가 아니라 믿음의 순서대로 장자로 택하십니다. 이것이 나중된 자로 먼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주권자인 왕은 레아의 네 번째 아들 유다로 말미암게 됩니다. 창세기48장 8절~10절, 유다 지파에서 왕이 나온다는 야곱의 예언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유다 지파에서 나와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영원한 왕이 되심으로 예언의 성취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열두 아들이 열두 지파가 되었는데, 요셉 지파인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두 지파를 합하면 열세 지파가 아닙니까? 왜 열두 지파가 기업을 분배 받게 되었습니까? 레위 지파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48개 성읍에 흩어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기업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유다로부터 주권자, 왕이 나옵니다. 에브라임, 요셉 지파에게는 장자의 명분이 있습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가르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며, 장자의 축복을 누리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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