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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마14:22~23


[베드로의 믿음]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동안 수많은 기사와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그 중에서 이 사건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 놀라운 기적입니다. 그래서 4복음서에 다 기록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배를 태워서 보내시고, 무리를 해산시키셨습니다. 그리고 홀로 산에 가셔서 기도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1대 1의 교제를 가장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적 우선순위의 삶을 한결같이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신 시간은 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제자들은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풍랑으로 인해 고난을 당합니다. 밤 사경에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자, 유령인줄 알고 무서워합니다. 밤 사경은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곧 동트기 전 가장 깊은 밤을 말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을 물 위로 오라 명해 주십사 요청합니다. 베드로의 순수한 마음을 보시고 오라고 명하시는 예수님께 순종한 것입니다. 풍랑이 치는 바다,  무서움을 극복하고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는 전능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처럼 바다 위를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만 바라보던 그의 시선이 풍랑으로 흐트러지자, 곧 물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베드로는 무서움에 살려달라고 소리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는 영원토록 동일하신데, 사람은 변하는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반석이라는 이름의 베드로가 갑자기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시몬으로 변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실수하고  넘어지는 것이 사람이 아닙니까? 이것이 연약하고 흔들리는 사람의 한계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물에 빠져드는 베드로의 손을 예수님께서 즉시 잡으셨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작아질수록 두려움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의심도 커지게 됩니다. 베드로는 다시 예수님과 함께 풍랑 위의 배에 오릅니다. 그러자 바다는 잔잔해집니다. 엄청난 기적의 현장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경배합니다.

 

베드로를 통해서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믿음의 정의는 주님을 향한 시선 고정입니다.

 

주님을 향해 우리는 왜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까? 십자가의 고난을 이기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면, 어떤 고난과 환난도 이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순교의 제물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주님을 향해 시선을 고정했기 때문입니다. 푯대이신 예수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달려가야 합니다. 베드로도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이후, 완전히 새 사람으로 변화되지 않았습니까?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옥에 갇혀서도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주님을 향한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인생의 어떤 풍랑이 닥쳐와도, 선장되신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평안을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주님께 순종하며 세상 끝 날까지 승리하는 믿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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