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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룻1:16~22


[모압 여인 룻]


 

우리는 인생의 흉년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흉년을 만날 때가 있고, 질병의 흉년을 만날 때도 있으며, 인간관계의 흉년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영적인 흉년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흉년이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는 때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인생의 여러 가지 흉년이 아니라 그 흉년에 대한 태도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흉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흉년에 대한 태도가 불행을, 혹은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나오미는 베들레헴에서 흉년이라는 문제를 만났을 때,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모압 땅으로 도피해 버립니다. 약속의 땅 베들레헴에서 모압이라는 세상으로 내려가 사는 동안, 사랑하는 남편과 두 아들과 재산을 다 잃게 됩니다. 아픔과 상처 속에서 나오미는 인생의 발걸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놀라우신 계획으로 나오미의 인생을 회복시키십니다. 나오미는 모압 여인이며 과부였던 룻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귀향하게 된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이 없는 모압 여인 룻은 나오미의 가정에 어떤 사람이 됩니까?

 

2. 무너진 나오미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회복의 씨앗으로 남겨둔 사람입니다.

나오미는 많은 것을 잃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녀의 인생에 남겨 두신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시어머니를 위해 헌신하려는 며느리 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것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것을 통해 역사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세가 손에 들었던 메마른 지팡이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됩니다.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 때마다,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두 며느리는 시어머니 나오미를 사랑하고 존경했기에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결국 오르바는 모압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룻은 끝까지 나오미를 좇으며 놀라운 헌신을 고백합니다. 시어머니가 가는 곳에 함께 가고, 함께 머물겠다고 말입니다. 룻은 자신의 생애를 시어머니에게 헌신한 것입니다. 시어머니의 하나님과 백성에게 헌신을 한 것입니다. 

 

[결론] 헌신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헌신합니다.

헌신은 사랑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룻은 사랑하는 시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서 고향을 버리고, 자기 동족도 버리고, 낯선 베들레헴으로 갈 것을 결단합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로부터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어머니를 통해서 믿게 된 하나님 때문입니다. 나오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엘 샤다이! 전능자!이십니다. 나오미는 집안이 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모압 여인 룻도 믿고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놀랍게도 룻이 만나 결혼을 하게 되는 보아스의 어머니가 기생 라합입니다. 두 여인 다 이방인이었지만 영광스럽게 메시야의 족보에 오르지 않았습니까? 룻은 다윗 왕의 증조 할머니가 되는 영광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보아스와 룻이 낳은 아들 '오벳'의 이름의 뜻은 종, 섬김, 예배자입니다. 오벳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기생 라합과 모압 여인 룻에게서 나온 예배자입니다. 그 예배자 오벳의 손자가 바로 다윗 왕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인 모압 여인 룻을 통해서 회복의 은혜를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십시오!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주님만 따라가십시오! 그래서 주님을 사랑함으로 헌신하는 예배자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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