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마9:9~12
[예수님이 만나 주시는 사람]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다 세관에 앉아 있던 마태를 부르십니다. 마태는 "나를 따르라" 하신 예수님의 갑작스런 부르심에 일어나 따랐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마태의 집에 앉으셔서 음식을 잡수십니다. 그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함께 했는데, 자신들이 죄인임을 모르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행동을 비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수근거림을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지만, 병든 자에게는 쓸 데 있다고 선포하시지 않았습니까?
1.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오신 ‘영적 의사’이십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영적 의사이신 예수님께서 보실 때에,이 땅의 모든 사람들은 다 병자입니다. 자신이 병자임을 깨닫고 누구든지 예수님께 나아오면 모두 치유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픈 사람, 병든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나아온 것입니다. 반면에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병자인지 몰랐습니다. 자신들은 건강한 줄 착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 의사이신 예수님을 비판한 것이 아닙니까? 그들은 예수님께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책망을 받았던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는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오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누구든지 고침을 받는다는 소문이 온 동네에 퍼집니다. 그러자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리고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았기에, 지붕을 뜯어서 줄로 중풍병자가 누운 침상을 달아 내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죄사함을 받았다는 표현을 사용하십니다. 왜냐하면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죄인의 죄를 사해 주시는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는 서기관들의 눈에는 목수의 아들인 나사렛 예수가 감히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니까 신성 모독이라고 예수님을 비난합니다. 이미 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꿰뚫어 보신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를 사하시는 권능이 있으셨음을 보여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집으로 가라고 명하시니, 일어났습니다. 침상을 들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병들고 죄 많은 사람들을 정죄하시지 않고,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닙니까?
[결론]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은 '예수님을 만난 사람'입니다.
대통령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차별이 없으시며, 공평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조건은 내가 병자임을 깨달으면 됩니다. 또한 죄인임을 깨달으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부르면,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시간이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시간은 지금 이 시간입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가장 귀한 시간입니다.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다 초청하고 계신 것입니다.
영적 의사이신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은 부르러 오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지금 이시간! 주님을 찾고, 부르셔서, 만나십시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