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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한 목자 ](10:11-15)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목자와 양의 관계입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양을 치는 목동이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환난과 고난을 겪었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참된 만족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었던 비결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자가 되신다고 말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목자이신 예수님의 양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첫 번째 보혜사가 아니십니까?

 

1. 선한 목자이신 보혜사 예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신 첫 번째 보혜사이십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 자신은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사흘 만에 부활하시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크고 완전하신 사랑을 받았다면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감격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심을 확신하며, 참 평안을 누리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2. 선한 목자이신 보혜사 예수님은 우리에게 한없는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복음은 복된 소식, 좋은 소식입니다. 복음 속에는 하나님의 선물인 구원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공로와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은혜의 선물입니다. 사도 바울은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었고, 율법주의자였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복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격하지 않았습니까? 따라서 복음은 은혜의 선물이기에 복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자랑하지 않고 감격하게 됩니다. 우리도 선한 목자이신 보혜사 예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한 없는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격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선한 목자이신 보혜사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영혼의 목자 되신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천국 집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생명의 길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늘 함께 계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며, 생명의 길인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양이라면 목자 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이 아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고 연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모습 이대로, 연약함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나의 선한 목자가 아니십니까? 또한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흠 없게 보전해 주시는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에게 한없는 은혜를 주시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래서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생명의 길 되신 예수님만 따라가는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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