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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출3:1~12


[하나님의 산 호렙]


 

팔십 세의 모세는 양 떼를 몰고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불꽃 안에서 모세를 부르십니다. 바로 모세를 출애굽의 지도자로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때와 나의 때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볼 때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 그 때가 하나님의 때이기 때문입니다. 팔십 세의 모세를 부르시니 입이 뻣뻣해서 말도 잘 못한다고 거절합니다. 그래서 출애굽의 구원의 역사는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임을 시인할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때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잠잠히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칠십 오세의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셔서 가나안 땅까지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주시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구십구 세가 되어서 모든 가능성이 없을 그 때에, 사라를 통해서 약속의 아들 이삭을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잠잠히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는 반드시 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부르짖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고통을 보시고, 부르짖음을 듣고, 근심을 아셨습니다. 그런데 왜 가만히 계셨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부르짖기를 기다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믿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얼마나 크고 위대하신지 알게 되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도 알게 됩니다.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깊이 경험했던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므로 내 평생에 기도하겠다"고 말입니다. 

 

보잘 것 없는 황폐한 산이라도 하나님께서 임하시면 하나님의 산이 됩니다.

 

시내 산은 황폐한 산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찾아가 만나신 후에, 하나님의 산으로 불리게 됩니다. 또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 호렙 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게 되므로 언약의 산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두 가지 약속을 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와 “백성들이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라”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서 시내 산, 호렙 산으로 오게 될 것임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시내 산, 호렙 산은 하나님께서 임하시므로 하나님의 산, 언약의 산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의 원래 이름은 시몬입니다. 흔들리는 갈대와 같았던 시몬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신앙 고백을 통해 '반석'이라는 뜻의 ‘베드로’라는 이름을 부여받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서 경험한 사람은 반드시 변화됩니다. 새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서 경험하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뎀나무 아래 쓰러진 엘리야를 먹이시고 일으키셔서 사십 주야를 걷게 하셔서 인도하신 곳이 어디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산 호렙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하나님을 만나는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으십시오! 그래서 삶의 현장에서 승리를 경험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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