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수요 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Jul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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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왕상 17:1~10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되는 삶]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같은 마음으로 아파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얍복 강변의 야곱에게 기도의 씨름에 져 주시면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또한 아기를 낳지 못해 성전에서 통곡의 기도를 드렸던 한나에게 태의 문을 열어 위대한 선지자이자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죽을 병이 들어서 낯을 벽으로 향하고 통곡하며 기도했던 히스기야에게 생명 연장과 함께 앗수르의 침략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찾고 구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에 고난과 문제를 허락하시는 것입니까?

 

‘힘듦’은 영혼의 샘을 여시는 ‘진통’입니다.

 

인생의 고난과 시험를 만날 때,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과 세상으로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결과는 천지 차이입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은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에게 의미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모든 고난과 시험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고난당한 것이 유익이라고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난과 시험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크고 작은 고난과 시험을 만날 때,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이겨내면 우리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되는 삶은 ‘순종’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북이스라엘 왕 아합은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국교화합니다. 아합에게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는 하나님의 진노를 예언하게 됩니다. 그런 엘리야를 하나님께서 그릿 시냇가에 숨기십니다. 까마귀를 통해 먹을 것을 공급하셨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100프로 순종합니다.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숨어있는 엘리야에게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기근이 심해지자 그릿 시냇가도 말라버린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엘리야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지만 순종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나님의 약속을 선포한 엘리야와 그의 말에 순종한 과부를 통하여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엘리야도 살고, 과부와 아들도 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치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모든 성도는 우리와 같은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은 잠깐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욱 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십시오! 순종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되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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