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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40:1~5


[시온의 대로가 열리는 사람]


 

다윗은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다 그의 적이었고, 가족이나 친구도 자신을 도와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환난이 다윗에게는 오히려 축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난을 통해 자신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심을 깊이 체험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변해도 하나님께서는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내 편이시며,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신데, 우리를 언제 도와주십니까? 바로 하나님의 때입니다. 우리는 인내함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인내의 믿음은 인생의 여러가지 시험을 통해서 형성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험을 기뻐해야 합니다. 나를 인내의 사람으로 빚어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은 반드시 시온의 대로가 열리게 됩니다. 비록 현실은 좁은 문, 좁은 길일지라도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은 진정 복 있는 사람이 아닙니까? 그래서 그 때를 인내하며 낙심하지 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시기심으로 도망자의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사울 왕을 두 번이나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사람은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바로 시온의 대로가 열리는 사람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을 잘 믿어도, 기가 막힐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기가 막힐 웅덩이와 깊은 수렁을 만나면 죽는 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었던 다윗도 그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을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다윗을 만나주시고, 응답해 주셔서, 기적을 베풀어 주시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결코 고난과 시험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오히려 고난이 유익이 되고, 시험이 축복이 되도록 기도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 인생에 아무 문제도 없고, 고난도 없고, 시험도 없다면 하나님을 의지하겠습니까? 오히려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자신만 믿고 의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요한 계시록의 사데 교회는 라오디게아 교회와 함께 하나님께 책망만 받은 교회입니다. 사데 교회의 '사데'는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죽은 교회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물질적 풍요가 영적 빈곤함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피하며, 하나님의 때를 인내함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게 되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바로 다윗이 아닙니까?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간증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시온의 대로가 열리는 사람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피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고, 찬양하며, 선포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기가 막힐 웅덩이에 빠지셨습니까?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하나님께 피하십시오! 그래서 내 편이 되셔서 나를 도와주시고,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선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피하여 구원의 하나님을 경험하고 찬양하게 하소서!(아멘!)

 

 

 

2. 내일부터 시작되는 영아부 성경학교와 교회학교 여름 사역 위에 성령님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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