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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겨울 ](딤후 4:19-21)

 

 

봄은 싹이 트고, 씨를 뿌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여름은 씨가 자라고, 푸르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가을은 변해가는 산과 들의 설레임과 열매를 거두는 넉넉함이 있습니다. 겨울은 포근함을 그립게 하고, 하얀 눈이 세상을 덮는 멋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겨울은 넉넉하게 준비해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계절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을 때, 사랑하는 제자이자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 중 마지막 부분입니다.

 

1. 오늘을 사는 우리도 인생의 겨울을 준비해야 합니다.

바울은 겨울이 오기 전,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죽기 전에 사랑하는 디모데가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급한 마음으로 겉옷을 갖고 빨리 오라고 강하게 부탁합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서 앞으로 닥치게 될 추위를 염려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인생의 겨울은 모든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던 다윗 왕도 죽을 날이 임박하자, 아들 솔로몬에게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지 않았습니까? 봄에 자랐다가 가을이 되면 말라버리는 풀과 같은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의 시간은 몇 시입니까?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어두운 밤이 오기 전에, 낮에 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겨울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2. 신앙의 겨울도 대비해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것도, 찬양하며 기도하고 봉사하는 것도, 물질을 드리는 것도 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 내가 몸을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기회가 언제까지나 계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관계의 겨울도 대비해야 합니다. 부모님 공경도 살아 계실 때에 해야 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힘든 육체와 허전한 마음을 헤아려 드려야 합니다. 부부생활도 지금 사랑할 수 있을 때에 사랑해야 합니다. 자식도 품 안에 있을 때에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들의 삶이 신앙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 기회의 겨울이 오기 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전도서에 보면,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고 합니다. 공부도 겨울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할 수 있는 나이에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업을 하고 돈을 모으는 것도 기회가 있습니다. 기회를 놓쳐 버리면 곧 겨울이 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보실 때에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은 다른 말로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겨울이 다가올수록 세월을 아끼고, 하나님의 목적대로 사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겨울이 오기 전에 빨리 오라고 부탁했던 사도 바울의 한 마디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내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사십시오! 그래서 주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 칭찬받는 인생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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