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건한 사람 ](딤후 3:1-5)
말세에는 문명이 발달하고 과학과 기술이 발전되어 풍요로운 세상이 되지만, 영적으로는 고통 하는 때가 됩니다.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사람들의 육성이 점점 강해져서 하나님을 찾지 않는 시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을 갈망하고 사모하는데, 육체는 정욕과 욕심대로 사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은 점점 병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마지막 때에 세상 풍조를 따라가지 않고,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경건한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어떤 믿음이 있어야 될까요?
1. 경건한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극단적 이기주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만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왜 이기주의가 죄입니까? 자기 자신이 주인 된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했다면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오직 믿음으로 사는 길은 날마다 내가 죽어야 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내면은 영과 육의 가장 치열한 전쟁터입니다. 내 안에서 내가 주인이 되어 살려고 하는 마음과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려는 마음이 치열하게 싸우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에는 육으로 가지 말고 영으로 가는 삶을 위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 경건한 사람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돈이 하나님보다 더 위력적인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돈을 숭배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경고하십니다. 돈을 사랑하면 미혹을 받고, 믿음의 길에서 떠나고, 많은 근심이 자신을 찌르게 된다고 말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남으로 인생이 180° 변화됩니다. 자신의 영혼이 예수님으로 채워지자, 전에 느끼지 못했던 만족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세상의 돈이나 명예를 가져도 결코 만족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욕심입니다. 반면에 다 버렸지만 예수님을 내 영혼에 모신 사람은 참된 만족을 누리게 됩니다.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론 경건한 사람은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하나님과 친밀하지 않다면 경건의 모양만 가진 사람입니다. 경건의 능력을 갖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어떻게 가까이 갈 수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찬양과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하나님의 감동, 하나님의 호흡, 하나님의 숨결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에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숨을 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느껴질 때, 내 영혼이 소생케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다윗도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고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일평생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지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인 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주님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리며,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고 사랑하십시오! 그래서 경건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인생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