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고후1:3~7
[주님의 위로가 넘치는 사람]
사도 바울은 수많은 환난과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것을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의 위로가 넘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위로의 하나님을 찬송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환난과 고난은 위로의 하나님을 만날 좋은 기회가 됩니다. 아무리 환난과 고난이 많을지라도 하나님의 위로는 더 크고 넘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처럼 ‘주님의 위로가 넘치는 사람’은….
1. 하나님을 찾는 사람입니다.
우리 인생에 고난과 환난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주어집니다.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요나 선지지는 입술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그의 삶은 불순종의 길을 갔습니다. 그 결과 바다에 던져진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 갇히게 됩니다. 그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통곡의 기도를 드립니다. 결국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회개하게 되지 않았습니까? 반면에 다윗은 애매한 고난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는 부당한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음으로 구원의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그는 사명적 고난을 자취합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고난과 환난을 당할 때, 그에게 하나님의 넘치는 위로가 임하게 됩니다. 세 가지 고난의 공통점은 고난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을 찾고 구했다는 사실입니다.
2.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고난을 당하면 절망합니다. 쉽게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고난을 당하는 그 때가 바로 주님을 바라보는 시간이 아닙니까? 욥이 애매한 고난을 당할 때, 아내와 친구들은 욥을 비난하고 정죄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향해 눈물을 흘립니다. 다윗도 환난과 고난을 당할 때마다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힘이 되어주시고,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구원의 뿔이 되어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는 일평생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어렵고 절망적일수록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힘이 되시고, 반석이 되시며, 구원의 뿔이 되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주님의 위로가 넘치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하는 사람입니다.
욥은 하루아침에 가족과 모든 재산을 잃었습니다. 건강도 잃어버린 절망적인 순간에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선포합니다. 지금은 절망적이고 두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의 길을 단련하셔서 순금같이 될 것임을 말입니다. 지금 고난 가운데 계십니까? 절망적이고 두려운 고난을 겪을 때, 주님의 넘치는 위로를 받으려면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뻐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도 나라가 멸망하려는 상황에서, 두려움을 몰아내고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양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도 사도 바울의 믿음처럼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변함없이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환난과 고난을 만날 때에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보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함으로 주님의 위로가 넘치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