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 왕상18:41~46
[엘리야의 기도]
우리 인생이나 심령에도 가뭄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뭄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비를 내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아합 왕을 향해 하나님의 무서운 경고를 선포합니다. 이스라엘에 수 년동안 비도, 이슬도 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합 왕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바알이라는 우상을 숭배하는 죄악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삼년 반이 지나자,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합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닫혀진 하늘 문을 다시 여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엘리야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됩니다. 그 결정적인 열쇠가 바로 기도입니다. 그렇다면 '엘리야의 기도'는....
1. 하나님의 응답을 100% 확신하는 기도입니다.
아합 왕은 바알을 국교로 했고, 우상 숭배를 하는 제사장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았습니다. 바알을 섬기는 아합 왕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무엇입니까? 지면에 비를 내리시지 않는 가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고, 그는 아합 왕에게 믿음의 선포를 합니다. 이제 큰 비가 올 것이니, 올라가서 먹고 마시라고 말입니다. 지금 상황은 하늘에 구름 한 조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께 기도하면 비를 내려 주실 것이라고 하나님의 응답을 100% 확신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천국의 열쇠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또한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믿음으로 사용하면 하늘 문이 열리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2.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간절한 기도입니다.
아합 왕이 먹고 마시러 가자, 엘리야는 기도합니다.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었습니다. 엘리야가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즉 기도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간절한 기도는 히스기야 왕처럼 주님만 바라보는 기도입니다. 그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하나님께 통곡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또한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겸손하고 간절한 기도였습니까? 마치 땀방울이 핏방울 떨어지듯 간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기도는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간절하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결론] 엘리야의 기도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구하는 기도입니다.
응답을 받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응답을 받을만한 기도가 있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간절히 기도드림으로 그는 하나님께 위대한 선지자로 쓰임 받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엘리야는 기도응답의 모델입니다. 그는 사환에게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고 말했습니다.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는 것은 응답을 받을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으려면 낙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는 하고 있는데 마음에 자꾸 낙망이 찾아올 때, 그 때를 인내해야 합니다. 내가 생각한 때에 응답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낙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으신 때에, 가장 필요한 것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100% 확신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간절하게 기도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구하십시오. 그리하여 엘리야처럼 기도하는 삶을 회복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확신하고 기대하게 하소서!(아멘!)
2. 주님을 향한 간절함으로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아멘!)
3.하늘 소망을 품고 인내하며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