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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의 가정입니까? ](127:1-2)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는 문장의 주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도 세우시고 지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가정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내 인생이 내 노력이 아니라 은혜로 여기까지 왔다고 인정할 때,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승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붙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내 인생과 가정의 주인이시라면 어떤 가정이 되어야 합니까?

 

1. 하나님께서 주인 되신 가정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가 살아 있는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가정은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것같은 어려움이 밀려올 때마다 낙망하지 않았습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우리 가정의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머리로만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가슴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기도로 맡길 때, 가정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지켜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2. 하나님께서 주인 되신 가정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순종이 살아 있는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가정은 인생의 주권을 하나님께 드리는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왜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고, 왜 이삭이 100배의 축복을 받았습니끼? 하나님을 신뢰하는 순종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의 클라이막스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장면입니다. 두 사람 중에 한 사람만 불순종해도 이 시험은 합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둘 다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의 목숨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사랑을 확인하셨던 것이 아닙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한 것입니다. 우리도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순종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해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주인 되신 가정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감사가 살아 있는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가정은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까? 우리 인생에는 형통한 날도 있고, 곤고한 날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인도하심을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감사의 열매가 맺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또한 구원의 은혜가 임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내 인생과 가정의 주인이심을 인정하며 맡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세워주시는 형통함과 지켜주시는 보호의 은혜가 날마다 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가 살아 있는 가정입니까? 하나님을 신뢰하는 순종이 살아 있는 가정입니까? 하나님을 인정하는 감사가 살아 있는 가정입니까? 그래서 가정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가정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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