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로마서 12:1~2
[헌신]
헌신은 하나님께 우리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존재 자체를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죽음이라는 곤고한 시간이 오기 전에,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내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되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모두 원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헌신하는 것보다 편하고 안락하게 사는 것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헌신은 일평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헌신'이란....
1.나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헌신은 남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헌신이란 전심으로 그리스도를 따라가려는 결심을 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이 어찌하든지 내가 반드시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헌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헌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헌신은 가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요, 최고의 가치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천국의 소망이 가장 가치있는 것임을 깨닫게 될 때, 우리도 헌신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무엇인가 마이너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 삶의 마이너스가 하나님 나라에 플러스가 되게 해야 합니다. 헌신의 길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내 인생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 나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초점을 맞추고 변화되는 것이 헌신입니다. 헌신은 직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으로 심령이 새롭게 변화될 때, 새 사람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에 내 마음과 삶을 드리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위대한 결단만이 헌신이 아닙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헌신이란 내 인생의 전 방향이 하나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우리의 열심은 헌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헌신이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헌신이란 나를 통하여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많은 사명자들과 직분자들이 헌신하고 봉사할 때, 섭섭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 때,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헌신을 통하여 드러나야 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말과 봉사, 헌신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것이 진짜 헌신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드러나는 헌신은 하나님 앞에서 빵점입니다. 진정한 헌신의 완성은 하나님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헌신을 통하여 자신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나의 헌신을 통하여 주님이 드러날 때, 마침표를 찍는 것입니다. 그것이 헌신의 완성이 아닙니까?
나를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내 인생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하십시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을 드러내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내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헌신의 주인공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