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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에 들어가는 어린아이 ](18:1-4)

 

 

 예수님께 제자들이 천국에서 누가 크냐고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관심은 큰 사람이 아니라 섬기는 사람에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낮은 곳으로, 겸손한 자에게 임하십니다. 그런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이기에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사랑하셨던 것입니다. 우리의 직분도 권위의 상징이 아니라, 섬김의 척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천국에 들어가고 싶다면 먼저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1. 천국에 들어가는 어린아이는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마음(신뢰성)입니다.

 어린아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신뢰성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잘 믿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믿음은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은 반드시 살아 계시고, 상 주시는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의 제물이 되었지만, 오히려 의의 면류관을 주실 하나님을 기대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 천국에 들어가는 어린아이는 하나님을 향한 단순한 마음(솔직과 만족)입니다.

 어린아이는 단순하기 때문에 잘 믿고 따릅니다. 그래서 단순성이야말로 하나님 자녀의 트레이드 마크여야 합니다. 단순성의 특징은 솔직함과 만족함입니다. 단순한 사람은 솔직하고 투명합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의 공통점이 바로 단순성입니다. 단순한 사람은 작은 것에 만족 합니다. 우리도 믿음의 눈을 뜨면,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 만족할 조건들이 많음을 감사하게 되지 않습니까? 주님 안에서 자족하고 만족하는 사람은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3. 천국에 들어가는 어린아이는 하나님을 향한 열린 마음(기대)입니다.

 어린아이의 특성 중 하나가 끊임없는 호기심입니다. 열린 마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닫힌 마음은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가 없고, 꿈도 없습니다. 우리는 닫힌 마음을 회개하고, 어린아이의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열린 마음을 갖고 살아갈 때, 우리 인생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40세의 갈렙은 85세에도 하나님을 향한 기대가 식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승리한다는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결론 천국에 들어가는 어린아이는 마지막에 웃는 최후의 승리자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본향 집을 찾아가는 신령한 나그네들입니다. 이 땅에서의 시간은 영원한 삶을 살기 위한 준비 기간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끝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큰 자는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을 순수하게 믿고, 단순하며, 솔직함과 만족함을 누리며, 하나님을 향한 열린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의 놀라운 승리를 확신하며 소망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에 웃는 사람이 아니라 마지막에 웃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마음과 단순한 마음과 열린 마음으로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그래서 어린아이와 같이 천국으로 전진하는 최후의 승리자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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