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 막3:13~19
[예수님의 제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맞는 사람을 부르셔서,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의 시작을 12명의 제자를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제자들을 부르셔서 사용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기준이 되는 ‘예수님의 제자’는….
1.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신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선발의 기준과 세상의 기준과 달랐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만 따라가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별명을 가졌습니다. 눅9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시기 위해 사마리아 지방을 들어가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을 받아주지 않자, 야고보와 요한이 뭐라고 했습니까? 하늘에서 불을 내려서 사마리아 사람들을 멸해 버리자고 말했던 것입니다. 요한의 아주 괴팍했던 성격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결국 사랑의 사도로 변화됩니다. 이렇게 주님을 만나면 사람은 180도 바뀌게 됩니다. 가룟 유다는 똑똑했지만, 돈 욕심 때문에 마귀에게 이용당하므로 예수님을 은 30에 파는 멸망의 길로 갑니다. 약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약점과 실수를 통해 넘어졌다면, 주님께 나아와서 회개하고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2. 주님이 세우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12명의 사람을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셨고, 주님의 제자로 세우셨습니다. 주님과 함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과 함께 있게 하기 위해서 제자로 세우셨다는 의미는 예수님과 늘 함께 동행하며 교제하는 사람이 제자라는 뜻입니다. 주님과 늘 동행하며 교제하는 삶의 두 가지 중요한 도구가 무엇입니까?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과 영혼의 호흡인 ‘기도’입니다.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주님과 깊은 교제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주님의 제자라면 무릎을 꿇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도 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론]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이 교회에 보내신 증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모든 사람을 초청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평안과 쉼을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지상 최대의 명령이 무엇입니까? 바로 영혼구원입니다. 가서 제자를 삼는 것입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기 위해서는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도하고 선교하는 것입니다. 이 사명의 조건은 성령님이 임하셔서 권능을 받은 주님의 증인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반드시 권능과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가 능력있게 나타납니다. 우리를 교회로 부르셨고,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셔서, 다시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세우시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세상에 보내신 증인인 우리 모두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사는 복된 인생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