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HOME 커뮤니티 은혜 게시판

은혜 게시판

조회 수 3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왕하 20:1~6]


[하늘 문을 여는 사람]


 

히스기야는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로 25세 때, 13번째 왕으로 등극합니다. 당시 유다는 세계적 제국이었던 앗수르의 위협을 끊임없이 받았고, 그는 아버지와는 달리 믿음으로 살려고 몸부림쳤던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39세의 나이에 죽을 병이 들게 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찾아와서 죽고 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언을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믿음과 순종의 길에도 문제와 시험과 고난이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하늘 문을 여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1. 하늘 문을 여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히스기야 왕이 선택한 것은 기도였습니다. 그의 기도는 오직 한 방향 만을 바라보는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얼굴을 벽으로 향하여 기도드립니다. 이 의미는 하나님만 바라보겠다는 뜻입니다. 질병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도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할 때,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하늘 문이 열려 있음을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앞 문이 막히고, 뒷 문이 막히고, 옆 문이 막혀도, 하늘 문이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드리는 사람은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게 됩니다. 우리도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시선이 흐트러지지 말아야 합니다.

 

2. 하늘 문을 여는 사람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는 사람입니다.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여 하나님만 바라보는 통곡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로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통곡하는 히스기야의 뜨거운 눈물을 다 보고, 간절한 기도를 다 듣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기도가 응답되었음을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눈물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주님의 병에 담으십니다. 그 기도를 들으셔서 응답하시고, 치유하시며,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께서 눈물의 기도로 씨를 뿌리면 반드시 기쁨의 응답을 거두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결론] 하늘 문을 여는 사람은 주님 앞에서 믿음으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왕이 되자 곳곳에 있는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놋뱀을 부숴버립니다. 우상 숭배를 척결하고 나라를 영적으로 바로 세우는 일을 시작합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고 의지하므로 믿음으로 행동한 것입니다. 그는 죽을 병이 들었을 때도, 질병의 치유를 위해 기도드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행동한 것을 기억해 달라는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를 잊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며, 나라도 지켜주시는 놀라운 응답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바로 하늘 문이 열린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우리의 눈물을 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간절하게 기도드리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행동하십시오. 그래서 하늘 문을 여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40407_191847834_19.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본 게시판은 한국장로교회 각 예배 별 말씀을 나누고..... 2 관리자 2018.10.25 3272
150 [3월 26일] 고난주간 특별새벽예배 말씀 : 둘째 날 file 관리자 2024.03.27 323
149 [3월 27일] 고난주간 특별새벽예배 말씀 : 셋째 날 file 관리자 2024.03.27 410
148 [3월 31일] 주일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01 315
147 [3월 31일] 부활주일 새벽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01 337
146 [4월 3일] 수요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08 271
145 [4월 5일] 금요 저녁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08 309
» [4월 7일] 주일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08 386
143 [4월 7일] 주일 저녁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08 290
142 [4월 10일] 수요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10 295
141 [4월 12일] 금요 저녁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13 691
140 [4월 14일] 주일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15 634
139 [4월14일] 주일 저녁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15 728
138 [4월 17일] 수요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18 688
137 [4월 19일] 금요 저녁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22 679
136 [4월 21일] 주일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22 376
135 [4월 21일] 주일 저녁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22 587
134 [4월 24일] 수요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25 457
133 [4월 26일] 금요 저녁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27 420
132 [4월 28일] 주일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28 673
131 [4월 28일] 저녁 예배 말씀 file 관리자 2024.04.29 639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3 Nex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