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주일 저녁 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Mar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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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 : 창45:4~8


[꿈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


 

꿈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생각이 많아서 꾸는 꿈이 있고, 하나님이 주시는 꿈입니다. 어느 날 요셉은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의 내용은 형들의 곡식 단이 자기 곡식 단에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두 번째 꿈은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입니다. 요셉의 꿈으로 인해 형들이 시기하고 분노하여 요셉을 죽이려고 합니다. 결국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 20에 팔아버립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요셉을 애굽 왕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종으로 팔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높여주시는 꿈을 주셨는데, 정반대의 상황인 고난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요셉은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은 꿈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려면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불평,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형통(성공)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어디를 가든지 인정을 받게 됩니다. 종살이할 때도, 옥살이할 때도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셨습니다. 옥살이하던 요셉에게 2년이 지난 어느 날, 바로 왕이 꿈을 꿉니다. 술맡은 관원장은 잊었던 요셉을 기억하게 됩니다. 요셉은 바로 왕 앞에서 꿈을 해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드러내며 높입니다. 결국 요셉은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17세에 노예로 팔려 간 요셉이 13년 만에 꿈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요셉의 인생은….

요셉(꿈 : 하나님)-구덩이(끌어올려지고)-노예(가정 총무)- 누명, 감옥(제반 사무)-배신(바로 왕 꿈 해석)-국무총리(시대의 구원자)로 정리됩니다.

구덩이에 빠진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건져주십니다. 노예로 팔려 가는 것 같지만 가정 총무를 삼으십니다.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는 것 같지만 제반 사무를 보게 하십니다. 배신을 당하는 것 같지만 바로 왕과 만나게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꿈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하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 즉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신다.”

다윗의 고백처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둘,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최고의 인생으로 만들어 주신다.”

요셉 인생의 주어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최고의 복된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선택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인정하며 믿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완전한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여전히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어떤 상황에서도 기억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므로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최고의 복된 인생이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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