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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유 ](5:22-23)

 

 우리가 맺어야 할 성령의 8번째 열매는 온유입니다. 성경은 온유한 자가 복이 있는데,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곧 천국을 기업으로 받고, 이 땅에서도 땅을 기업으로 받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온유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온유란 부드러운 마음으로 살며, 노하기를 더디 하며 절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온유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1. 온유는 나는 죽고 주님이 살아 역사해 주시는 열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닮아가고 쫓아가야 하는데 그 첫 단추가 무엇입니까? 바로 내가 죽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 인생이 180도로 바뀌게 됩니다. 예수님께 받은 사명은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복음과 함께 일평생 고난을 받다가 로마의 감옥에서 장렬하게 순교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도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여 늘 감격했습니다. 자신은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끊임없이 육신의 소욕이 올라올 때마다, 육신의 생각을 십자가에 못 박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죽고 주님이 내 안에서 살아 역사하실 때에, 온유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온유는 마음과 감정을 영으로 다스리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분노를 다스리고 참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온유한 사람은 단순히 부드러운 사람을 뛰어넘어 용기 있는 사람이며, 진정한 승리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욥은 하루아침에 큰 환난을 만나 자녀, 물질, 건강을 잃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아내까지도 하나님을 욕하고 죽어버리라는 저주의 말을 하지만, 욥은 다투지 않고 아내를 권고하지 않았습니까? 그는 온유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명령하십니다. 예수님의 온유한 마음을 품어야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조롱하고 멸시하는 저주의 말을 들으시면서도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하시지 않았습니까?

 

결론 온유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겸손의 열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겸손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겸손하시고 온유하신 주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이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온유와 겸손은 함께 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겸손은 내가 겸손히 낮아져서 다른 사람을 높여 주고, 존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겸손하면 다투지 않습니다. 남보다 높아지려 하지 않고 남을 높여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겸손은 자기를 낮추고 주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겸손히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며, 다른 사람을 높이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게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높여 주시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온유의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까? 겸손한 믿음으로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십시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높이는 삶으로 온유의 열매를 맺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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