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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갈5:22~23

 


 

[양선]

 


 

우리가 맺어야 할 6번째 성령의 열매는 ‘양선’입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선하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인간의 욕심, 교만, 정욕을 충동질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범죄하도록 유혹하지 않았습니까? 죄를 범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어 비참한 죄인으로 전락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선을 행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선을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선을 행하는 양선의 열매를 맺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1. ‘양선’의 열매를 맺으려면 먼저 선하신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평생 함께하실 것을 찬양합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용서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품 가운데 인자하심, 성실하심, 용서하심은 함께 합니다. 이렇게 선하신 하나님을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만나고 체험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깊이 체험한 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 피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것이 진정한 복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은 선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되면 하나님께 찬양하며 감사드리게 됩니다. 

 

2. ‘양선’의 열매를 맺으려면 선하신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여 선하심을 맛보아 알았습니다. 그 다음은 선하신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됩니다. 선하신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할수록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과 벗이 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명령하시지 않았습니까?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은 세상으로부터 온 썩어질 것들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사랑하면 멸망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면 영생을 얻게 됩니다. 우리 인생의 영적인 축복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서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양선’의 열매를 맺으려면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세상의 원리는 악을 악으로 갚는 것입니다. 심지어 선을 악으로 갚는 세상이 아닙니까? 점점 악해져 가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나에게 악하게 행동한 사람에게 선한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악한 사람을 위하여 기도드릴 때, 그 기도가 그 사람에게 합당하지 않으면 내게로 돌아오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야 합니다. 복수하지 말고 용서해야 합니다. 평안을 빌어주어야 합니다. 무엇으로 심든지 거두게 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할 때, 축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먼저 선하신 하나님을 경험하십시오! 선하신 하나님을 가까이하십시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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