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빌4:10~17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사도 바울은 수많은 고난과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보배이신 예수님께서 내 능력이 되어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의 삶은 어떤 것입니까?
1.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나그네 인생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능력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입니다. 이 기쁨은 상황과 환경을 초월한 영적인 기쁨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예수님 제자들이 느낌 구원의 기쁨 곧 절대적인 기쁨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믿음의 사람들은 좋은 일로 인해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만나도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도 바울도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선포하며, 그 삶을 살아내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제게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시고,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살아가도록 함께 하시는 주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소서!”
2.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범사에 자족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자, 자신이 귀하게 여겼던 세상 것들을 배설물처럼 버렸습니다. 그리고 주님으로 채워지는 만족을 경험하게 됩니다.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만족은 오직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살아갈 때에 누릴 수 있는 영적 만족입니다. 결국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의 목자가 되어주실 때, 참된 만족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만 참된 만족이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살지만 오직 예수님의 생명으로 충만하게 채워지는 영적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결론]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골리앗 같은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민수기에 12명의 정탐꾼 중 10명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악평한 것은 결국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반면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믿음의 보고를 하지 않았습니까?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는 비결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임을 선언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악하고 부정적인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면 긍적적이고 담대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환난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담대함과 평안함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범사에 자족하십시오!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골리앗 같은 세상을 이기십시오! 그래서 상황과 환경을 초월하여 예수님 안에서 담대함과 평안함을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