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 시 27:7~14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시 27:8)
한두 걸음의 앞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굴, 갇힌 함정 속에서도 주님… 주님만을 찾고 구하는 이가 있습니다. 정말 목마른 사슴보다 더 갈급하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찾은 자입니다.
아픈 뼈마디 마디를 마치 수금처럼 치며 노래하고 찬송하는 다윗입니다!! 그렇게 다윗은 하나님만을 간절히 구하고 사모하며 동행하다가 삶을 마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끝까지 그리워하셨습니다!!
다윗을 그리워하시는 주 하나님은 놀랍게도 그의 자녀들을 끝까지 돌보셨습니다. 그의 자녀들이 신앙에서는 턱없이 부족했지만, 그들을 용서하시며 세우시는 일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찾고 구한 다윗 때문에 하신 일입니다. 지금 무엇으로 씨름하고 계십니까? 씨름도 싸움도 아닌, 흩어진 마음을 모아 예배를 드리는 것이 답입니다! 예배 앞에는 길이 있고, 우리의 자녀 세대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왕하 8:19)
돈으로 시계는 살 수 있어도 시간은 살 수 없습니다. 주여, 지금 이 시간… 굴속 같은 시간일지라도 다윗같이 예배하는 시간으로 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