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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 : 고전4:15~16


[복음으로 생명을 낳는 교사]


 

교회 안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점을 발견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습니다.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영향을 준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한 사람은 바로 복음으로 나를 낳아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복음의 아비입니다. 우리는 모두 복음으로 생명을 낳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복음으로 생명을 낳는 교사'가 되려면….

 

1.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눅15장에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의 마음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지 않았습니까? 또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영혼을 살릴 수 있습니다. 출애굽의 지도자인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로 하나님 앞에 범죄할 때, 그들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 합니다. 아니면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달라고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마음입니다.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도 자신의 동족들이 구원을 받을 수만 있다면, 자신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괜찮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바로 죄인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2. 영혼 구원을 위한 ‘수고’와 ‘희생’을 감수해야 합니다.

사랑에는 반드시 수고와 희생이 동반됩니다. 예수님께서도 인류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겟세마네 동산에서 얼마나 간절히 기도를 드리셨습니까? 그리고 이 마을, 저 마을을 다니시면서 복음를 전하셨습니다.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셨기에 사랑의 수고와 희생을 하신 것입니다. 한 영혼을 그리스도 안에서 세우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섬김과 땀, 기도의 눈물이 드려져야 할까요? 바울은 그 수고와 고통을 해산의 수고에 비유합니다. 우리도 복음의 씨를 뿌리고, 양육의 물을 주는 영혼을 살리는 사랑의 수고와 희생을 감수해야 합니다. 자라고, 꽃피고, 열매 맺는 때는 하나님만 아시기 때문입니다.

 

[결론] 복음으로 생명을 낳는 교사는 예수님을 본받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입술로만 복음을 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삶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 중요합니다. 우리 믿음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았던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교사가 주님을 본받는 자가 될 때, 학생들에게도 교사를 본 받는 자가 되라고 권면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선한 영향력입니다. 제자를 삼으려면 먼저 내가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제자를 삼는 삶을 사는 사람에게 주님께서는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영혼 구원을 위한 수고와 희생을 감수하십시오!

예수님을 본받는 제자가 되어 복음으로 생명을 낳는 교사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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